유성구, 궁동 대학로 일원서 Clean-Sign의 날 행사 전개

“불법광고물을 달지 맙시다”

2008-11-28     성재은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진동규)는 품격있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28일 오전 궁동 대학로 일원에서 공무원, 동 자율정비대, 광고협회 유성구지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Clean-Sign의 날 행사를 가졌다.

불법광고물 근절 및 아름다운 간판달기 범구민 켐페인으로 전개된 이날 Clean-Sign의 날 행사에서는 참여자들이 어은동~궁동 일원을 함께 걸으며 주민들에게 올바른 옥외광고물 설치요령 안내문을 배포하며 어깨띠와 피켓 등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구 관계자는 “Clean-Sign의 날 행사는 광고문화에 대한 시민의식을 바꾸고 자율적인 광고물 정비 붐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관광과 과학의 도시 청정유성의 이미지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범구민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