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하나銀, 충남도에 08 공익신탁 수익금 1억1,100만원 전달

2008-12-03     성재은 기자
충청하나은행(대표 최임걸)이 3일 충남도청을 방문해 사회복지사업을 목적으로 모집한 공익신탁 수익금 1억 1,100만원을 충남지역 초.중학교와 사회복지시설에게 써달라며 김동완 도 행정부지사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충청하나은행이 기부한 1억 1,100만원은 서천군, 태안군 등에 소재한 교육환경이 어려운 9개 초·중·등학교 전달돼 학습기자재 구입과 사회복지시설 개·보수 및 기자재 설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동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실물경기 침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공익후원금을 쾌척해 주신 충청하나은행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대해 충청하나은행 박종덕 상무이사는 “지역의 유일한 공익신탁사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육영 및 사회복지사업에 더 많은 혜택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충청하나은행은 2003년부터 올해까지 대전/충청지역 66개 학교와 33개 단체에 총 8억여원을 지원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