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체신청, 사랑나눔 한마당 행사 실시
연말연시 불우이웃에 김장김치, 쌀 등 생필품과 식사제공
2008-12-03 박영철 기자
‘전국 사랑나눔 한마당’ 행사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48개 우체국에서 자원봉사직원 1,000여명이 참여해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체신청은 4일 충주우체국을 시작으로 21일 제천우체국까지 6개 우체국에서 참가한다.
이에 따라 충주우체국에서는 4일 30여명의 우정봉사단이 참가, 지역 내 독거노인, 불우이웃을 방문해 김장 담그기를 실시하고 5일 대전둔산우체국에서는 ‘효성의 집’, ‘구세군대전여성의 집’을 방문해 무료급식 등의 봉사활동과 쌀, 라면 등의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이어 16일 천안우체국과 18일 서청주우체국, 19일 대전유성우체국, 21일 제천우체국에서는 각각 지역 내 시설 및 불우이웃을 방문해 실내청소, 환경정리, 동지팥죽제공 등의 봉사활동과 쌀, 연탄, 내복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사랑 나눔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호 충청체신청장은 “떠들썩한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춥게 만드는 것은 우리사회의 무관심”이라며 “앞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공익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