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뉴타운식 도시재생사업

도마·변동 재정비 촉진계획 주민공람

2008-12-03 성재은 기자

대전시 서구(청장 가기산)가 지난해 8월 31일 뉴타운식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정 고시된「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에 대해 토지이용 및 기반시설의 설치 등 광역적이고 체계적인 개발계획을 마련해 12월 12일까지 서구청에서 주민 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마·변동 재정비촉진계획은「주민참여형 촉진계획 수립」을 목표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추진위원회 등 주민의견을 수렴했으며 금번 주민공람은『도시재정비촉진을 위한 특별법』에서 정하고 있는 법적절차에 따라 금년도에 의회 의견청취, 공청회 등을 거친 후 관련기관 협의 및 재정비위원회 심의를 받아 최종 확정하게 된다.

한편 도마·변동지구는 국토해양부로부터 지난 6월 재정비촉진사업 시범지구로 선정돼 6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편리한 도시, 즐거운 도시, 무장애도시, 환경친화적 도시를 만들고자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안전한 도시 SAFE-City」를 계획 컨셉으로 설정했다.

이와 관련 서구는 주민편의를 위해 공람장소인 구청 외에도 각 해당 동주민센터(도마1동, 도마2동, 변동, 가장동)에 공람도서를 비치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도시관리과(전화 611-5653)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