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가야곡면, ‘모두가 행복한 지역 만들기’

주민참여예산· 찾아가는 복지 조합으로 소외계층 주거개선사업 추진

2018-09-27     조홍기 기자

충남 논산시 가야곡면(면장 정병수)이 주민참여예산과 찾아가는 복지 조합으로 소외 계층의 주거개선 사업을 추진해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면에 따르면 지난 8월 1일 맞춤형복지팀이 신설되면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통합사례관리, 지역자원 발굴 및 지원 등의 서비스 제공과 복지인적안전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감동 있는 복지, 모두가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이장 회의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실태를 파악하는 한편 관정설치, 장애등급 판정 및 사회보장급여 신청 안내, 지역아동센터 책 기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비용부담이 있는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자율방범대와 연계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노후된 집 고쳐주기 봉사를 추진, 독거노인 및 다문화 가정 등 6가구의 주거개선사업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주거환경 개선 봉사에 참여한 자율방범대원들은 공사계획과 진행 과정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어르신들과 다문화 가정 아이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모두가 행복한 지역 만들기에 일조하게 되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정병수 가야곡면장은 “앞으로도 주민참여와 찾아가는 복지, 자원봉사 단체가 삼위일체되어 󰡐모두가 행복한 가야곡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