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대전광역시 체육대상 수상자 선정
대전광역시청 신진섭 선수, 대전체육고등학교 장순환 감독
대전광역시는 2008. 12. 2(화), 15시에 체육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제11회 대전광역시 체육대상 수상대상자로 우수선수 부문은 대전광역시청 소속 신진섭 트라이애슬론 선수 우수지도자 부문은 대전체육고등학교 장순환 레슬링 감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선수 부문 수상대상자 신진섭 선수는 트라이애슬론 종목의 불모지인 대전에서 지난 2002년부터 선수생활을 시작하여 대전광역시 체육회, 대전광역시청 소속 및 국가대표선수로 각종 국내외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2004년부터 트라이애슬론 종목이 전국체육대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종목 종합우승 및 단체전 1위 2회(‘08년, ’05년), 3년 연속 개인전 2위(‘05~’07) 제5회 대구시장배 전국트라이애슬론 대회(‘08. 5월) 개인전 2위 제2회 삼척 전국 해양스포츠 제전(’07. 8월) 개인전 1위 성과를 올렸다.
최고의 능력과 자질을 갖춘 트라이애슬론 종목의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는 선수로서 우리 시의 명예는 물론 비인기 종목인 트라이애슬론 종목의 저변 확대에 많은 공헌을 하였다.
또한, 우수지도자 부문 수상대상자 장순환 감독은 레슬링 선수 출신 지도자(제1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자유형 39kg 금메달)로 지난 1990년도에 모교인 대전체육고등학교에서 코치 생활을 하면서 전국체전 11년 연속 금메달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이뤄냈다.
그는 이어 대전체육중학교(‘01년)와 대전체육고등학교(‘07년) 감독으로 레슬링부를 지도하면서 선수와의 두터운 신뢰와 과학적인 훈련 방법으로 각종 전국규모 대회를 석권하며 금메달 제조기로 명성을 날리는 등 지도능력과 성실성을 고루 갖춘 지도자로서 대전 레슬링의 발전은 물론 학교체육 활성화에 많은 공헌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장순환 감독은 대전체육중학교 선수 지도시 전국소년체육대회 6년 연속 금메달(‘03~’08 / 금 15, 은 7, 동 14) 획득 전국단위규모의 대회 금 69, 은 67, 동 129개 획득 / 종합우승 9회, 준우승 7회, 종합 3위 3회 기록했다.
장감독은 대전체육고등학교 선수 지도시 전국체육대회 2년 연속 금메달(‘07~’08 / 금 5, 은 3, 동 5개) 획득 전국단위규모의 대회 금 44, 은 51, 동 103개 획득 / 종합우승 4회, 준우승 4회 종합 3위 4회 기록했다.
한편, 체육대상 시상은 오는 12. 19(화) 개최예정인 2008 체육인의 밤 행사시 수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