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교육청 ‘교육가족 책 잔치
‘한글·책·도서관 사랑’주제
2005-12-15 윤소 기자
연기교육청(교육장 김창호)이 초·중학교도서관 지원단, 연기도서관, 연기청소년상담센터, 고 인쇄박물관, 교과서박물관, 연기향토박물관의 협조를 받아 11월 1일부터 이틀간 대동초등학교에서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책 잔치를 열었다.
이번 책 잔치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글사랑, 책사랑, 도서관 사랑이란 주제로 승경도 놀이와 한글 활자 탁본 등 신나고 재미있는 체험 위주로 마련되었다.
특히 인터넷의 홍수 속에서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 문제점을 지적하고 바른 한글 쓰기 운동의 전개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각종 도서 자료를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창호 연기교육장은 “창의력과 탐구정신이 뛰어난 인재는 풍부한 독서에서 탄생된다”며 “연기지역에 앞으로 행정도시가 건설되면 세계적인 도시가 될 것에 대비해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