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음식문화체험박람회 5일 개최
대전시는 5일 보라매공원에서 ‘음식문화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 맞는 대전음식문화체험박람회는 4가지 테마(Slow food, Fast food, 쌈바체험, 전시부스)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특히 소통과 화합의 음식 제전 쌈바(쌈으로 하나 되는 바른 먹거리) 주제로 쌈 요리 경연대회, 쌈 요리 나눔행사, 쌈 요리 쿠킹콘서트 등 모르고 있던 우리나라의 쌈 요리를 대전만의 음식으로 재해석해 창의적이고 친숙한 미식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음식문화체험박람회는 예년과 비교해 ‘숨은맛집’‘나들이/휴게소 음식관’, ‘세계10대 건강음식전시관’, ‘시대별 임금님들이 좋아하는 음식관’ 등 주제별 음식전시관과 새로운 부가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전통시장 음식관’, ‘대전대표 발효술 체험관’등이 새롭게 운영된다.
시민들은 각 구별 전통시장을 대표하는 음식체험관에서 전통시장 음식을 체험 할 수 있고 우수한 식품을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대형비빔밥나눔 퍼포먼스, 음식그릇만들기 체험, 전통 꽃차체험, 다도체험, 푸드아트테라피, 어린이 식생활안전 체험관, 오곡머핀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기고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준비된다.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오페라공연, 올바른 먹거리 OX 골든벨, 식품& 요리도구 경매 이벤트, 쌈요리 쿠킹 토그 콘서트, 버스킹 공연, 플리마켓 행사 등 대전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맛보고, 체험하고 견학하는 등 지식과 경험을 통한 식품위생 ․안전의식 확대로 시민모두 함께 즐거워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소통과 화합의 대전 음식 쌈바를 통해 올바른 음식문화 정착 및 지역식품산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