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전국 최고 자원봉사 도시로 대통령 표창 수상

2010년 대전시민 10%는 자원봉사자

2008-12-04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5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08 전국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전국 최고 자원봉사 도시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5일 오후 태안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수상식에 대전시는 자원봉사자 1000여명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태안 방제현장을 걸어 보고 자원봉사자 대회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올 2월 자원봉사 '10만 자원봉사 시대'에 이어 2010년까지 생활 속의 자원봉사자를 시 인구의 10%를(15만명) 육성 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전국최고의 자원봉사 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2009년은 시 출범 60주년, 광역시 승격 20년의 뜻 깊은 해 봉사단체와 수요처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업연대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 '사회지도층의 사회적 책임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