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온달의 집 등 장애인 생활시설 리모델링

2008-12-04     성재은 기자
대전시 대덕구가 4일 국·시비 10억원을 투입, 관내 장애인생활시설인 온달의 집과 정화원, 평강의 집에 대한 시설 개·보수와 리모델링을 통한 기능보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배관누수방지와 소방안전시설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노후된 내.외부 시설을 리모델링해 장애 원생들의 불편을 해소했다.

개선내용을 살펴보면 ▲온달의 집에는 3억여원을 투입해 식당과 주방 증축 ▲정화원(원장 윤여진)에는 5억4000만원을 투입해 건물 보수와 소방시설 설치 ▲평강의 집(원장 노준호)에는 1억4000만원을 투입해 주방과 위생설비를 개선했다.

정용기 대덕구청장은 "이번 시설개선으로 장애인의 주거환경이 많이 개선됐다"며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