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IAC, 국가 행사로 격상

이명박 대통령 행사 참석 약속

2008-12-05     김거수 기자
내년 10월 12일부터 5일간 대전컨벤션센터(DCC)와 대덕특구 일원에서 국가차원 행사인 대전국제우주대회(IAC 2009 Daejeon)가 개최될 전망이다.

이는 4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제2회 시·도지사회의에 참석한 박성효 대전시장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전국제우주대회에 참석해 줄 것을 건의, 그 자리에서 대통령의 승낙을 받아 가능케 됐다.

이명박 대통령의 IAC 행사참석이 가시화됨에 따라, 그 동안 IAC 대전대회 지원에 중앙부처의 추가적인 행·재정적 지원뿐 만 아니라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

앞으로 시는 IAC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우리나라 우주기술 향상 및 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시회, 스페이스 페스티벌 등 전 국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국민적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등 7개 중앙부처의 후원승인, 국무총리 명예위원장직 수락, 국비지원 등 중앙부처의 참여와 지원을 끌어내는 노력을 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