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中 래양시 우호교류 ‘협약 체결’
자치단체 국제화 의식함양·경제활성화 도모키로…
지난 11월 2일부터 사흘간 이기봉 군수를 비롯해 각 분야의 관계자들이 중국 래양시를 방문해 우호교류 및 상호협력에 대한 협약서를 교환하는 등 상호방문단 왕래와 투자·제품판매를 약속했다.
연기군 방문단은 김남기 산업과장, 김달용 지역경제과장, 김성현 기획담당 및 박대종 실무자, 황우성 군의회의장, 김장식·김한식 군의원, 안성구 군정평가위원, 정준이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서경금 대한주부클럽 연기군지부장, 오영철 군기업협의회장, 문상돈 MK산업(주) 대표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중국 방문의 과정과 성과는 다음과 같다.
국제도시간 교류추진 배경
지구촌시대를 맞아 지방정부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부응하면서
외국도시와의 자매결연을 통한 정보교환과 우호친선, 경제통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추진해 나감으로써 자치단체 국제화의식 함양은 물론 상호
발전방안 모색을 통해 지역경제활성화 및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과제 및 상호이익 극대화 약속
연기군은 래양시와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이익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양 도시기업인 정보교류 및 협력방안 강구 ▲양 도시 모두 농업이 주 산업으로 영농정보 및 기술교류(영농관련 단체간 상호방문 등 교류) ▲양
도시 초등학생 또는 중학생 상호 방문 교류(교육청간 교류방안 강구, 가정을 방문하여 생활문화 체험하는 홈스테이 추진) ▲문화예술단체 교류(양
도시 문화축제시 문화예술단체 상호 방문 공연, 연기군/도원문화제, 복숭아축제 등 래양시/이화축제 등, 문화원·연남초 풍물놀이 교환공연,
연기챔버오케스트라 등 방문공연)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