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규 의원,금산약초시험장의 설립 계획?

농수산경제위원회 특별회계세입 세출예산안심사

2008-12-05     성재은 기자
농수산경제위원회(위원장 송덕빈)는 농업기술원 소관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 세출추가경정예산안과 2009년도 충청남도 일반 및 특별회계세입 세출예산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했다.


김문규 의원(천안3, 한나라당)은 금산약초시험장의 설립에 따라 충남 인삼산업의 괄목할 만한 발전이 기대되며 그에 따른 연구청사 및 부대시설의 신축이 시급하고도 중요하다고 판단되는데, 2009년도에 계상된 19억 2,630만원은 건축자재 상승 등 물가상승을 고려할 때 사업추진에 차질을 초래하지 않는 예산규모인지와 청사신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박종근 의원(부여1, 자유선진당)은 갈수록 농촌의 현실은 어려워지고 수입개방에 대한 대책으로 우리농업을 친환경과 고품질, 웰빙으로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2008년도농업기술원 산하 기관 행정사무감사시 로열티 문제를 기대이상으로 잘 해결하여 고무적인 인상도 받았으나 2009년도 충청남도의 총 예산에서 농업분야 예산이 감소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고 감소이유가 기술원의 노력부족인지 도정에 문제가 있는 것이냐며 질타했다.

이기철 의원(아산1, 한나라당)은 생명산업인 농업의 적정 예산확보로 농민들에게 희망을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2009년도 세출예산안을 보면 24억 4,512만원이 감소되었는데 이는 도내 농민들의 꿈을 깨뜨리는 것으로 향후 추경을 통해 적정한 예산확보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종현 의원(당진2, 한나라당)은 기술개발국의 2009년도 세출예산 규모는 2008년도 기정예산액보다 12.8% 감액된 52억 7,272만원이고 특히, 기술개발 추진시설․장비지원 예산은 장비의 현대화 등을 통한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매년 예산을 늘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1억 6,420만원이 감액 계상되었는데 이로 인한 연구시설 및 연구장비 등 첨단 연구개발 기반조성에 차질은 없느냐고 추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