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충남, 찾아가는 노후설계 컨설팅

노후생활 안정적 지원 및 농지연금 활성화에 앞장

2018-10-04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필)는 4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을 찾아 고령 및 은퇴 농업인의 노후생활 안정을 위한 노후설계 컨설팅을 실시했다.

노후설계 컨설팅은 농지연금 설계, 재무 설계, 건강관리 노하우 및 웃음치료 등을 교육하고 1:1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고령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4일 부여를 시작으로 이달 25일까지 세종, 서산, 공주, 논산, 서천, 보령 등 권역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은 농지연금을 통해 고령농업인의 안정된 노후 생활과 농업인의 행복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지연금은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가입자 1만 명을 돌파하며 고령농가의 생활안정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18년 9월 현재 충남지역의 누적가입자수는 1252명, 올해 신규가입자수는 315명이다.

상품 가입 후 해당 농지를 직접 농사짓거나 임대하여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고 총 5종의 다양한 상품개발로 가입희망자의 여건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고 토지가격의 등락에 관계없이 매년 일정액을 수령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영농경력 5년의 조건을 갖추고 보유농지가 공부상 전·답·과수원으로 실제 영농에 이용되었다면 가입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이나 가입조건은 전화 1577-7770번이나 농지연금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가까운 한국농어촌공사 본부나 각 지사에 방문해 상담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