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D, 연세대와 ‘미래戰 대비’ 힘 모아
"4차 산업혁명과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처 국방과학기술 발전 도모"
2018-10-04 김용우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한 미래전(戰) 대비를 위해 국방과학연구소(ADD, 소장 남세규)와 연세대학교(총장 김용학)가 함께 힘을 모은다.
ADD와 연세대는 4일 연세대 본관에서 국방과학기술 및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교류협력은 국방과학기술 분야의 인재 양성과 교류가 핵심이다. 세부적으로는 △국방과학 기술 분야, △국방과학 기술 교육 및 훈련 분야, △방위산업 지원 및 육성 분야, △그 외 양 기관이 합의한 분야 등 4개 분야에 걸쳐 협력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두 기관은 △연구 사업의 공동 발굴 및 수행, △학술·기술·정보 교류, △인력 교류 및 인력 양성 등 국방 연구개발(R&D)와 관련해 교류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남세규 ADD 소장은 협약식에서“ADD는 국방 R&D의 열린 플랫폼으로서 미래 군사력 강화를 위해 대학들과 협력할 것”이라며 “오늘 업무협약이 4차 산업혁명과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필요한 국방과학기술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