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 인삼, 해외 진출 날개 달다!
aT, 금산군 국제인삼교역전 수출상담회 개최
2018-10-05 최형순 기자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본부장 이윤용)는 2018 금산군 국제인삼교역전 기간중인 이달 11일 행사장 내 금산국제유통센터에서 “해외 바이어초청 금산 인삼 수출상담회" 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인삼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는 기존의 중화권을 비롯하여 태국, 중동, 미국 등 총 8개국 28개 업체의 해외 바이어가 초청돼 42개의 금산인삼 수출업체 간 최대 224건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인삼 수출실적은 중화권 및 동남아 시장 확대에 힘입어 최근 상승세로 충남 농식품 수출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홍삼의 우수성을 활용한 조제품,홍삼정,캡슐과 새로운 인삼제품들이 선보이게 되며, 중화권 및 주요 수출국 해외바이어들의 관심이 커 이번 상담회를 통해 금산인삼 수출이 날개를 달고 더욱 비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금산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산업현장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여 수출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생생한 모습들을 체험하게 할 계획이며, 행사 종료 후에는 수출상담회 전시 제품을 우리 주변 취약 계층을 위해 기부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위한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윤용 본부장은 “중화권에 집중되어 있는 인삼의 수출 구조 탈피를 위해 동남아, 유럽, 중동 등 신규 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국제인삼교역전 수출상담회를 통해 금산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인삼 수출의 상승세에 날개를 달아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