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도시개발지구 628만1000㎡ 그린시티로 조성
2008-12-08 김거수 기자
대전시가 도시개발지구 628만1000㎡를 그린시티로 조성, 환경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대전시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8일 도시개발 사업지구를 친환경 창조적 개념을 도입한 'Green City'로 개발한다고 밝히고 현재 추진 중인 Green City 연구용역과 경관용역, 유니버설 디자인 등을 토대로 도시개발사업을 특성을 고려한 'Green City 조성 매뉴얼'을 작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도시개발사업 계획단계인 8개 지구 309만7000㎡와 시행중에 있는 6개 지구 318만4000㎡ 등 14개 지구 총 628만1000㎡에 저탄소 녹색도시,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을 도입할 방침이다.
Green City 조성 매뉴얼은 도시개발사업 계획시 공공부문과 민간부분으로 나눠 공공부문에는 도로, 공원, 하천 등 공공시설물과 공공건축물에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설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시설물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민간부분은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용지 등에 신재생에너지 개념을 도입,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한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