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태풍 콩레이 피해 상황 점검
본사 재난종합대응상황실 중심, 2401명 비상근무 실시
2018-10-06 최형순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최규성)는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남부 지역을 관통함에 따라, 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농경지 침수 피해, 농업기반 시설 피해 여부 등을 점검하고, 침수 예방을 위한 저수지 방류 등 태풍에 대응하고 있다.
공사는 6일 현재까지 본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전국 2401명의 직원이 비상근무하고 있으며, 전남, 경북, 경남 등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집중 호우로 인한 홍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배수장 총 460개소 가동, 저수지 총 14개소에 대한 홍수 조절 방류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공사 최규성 사장은 6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찾아 태풍 피해 및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올해 폭염과 연이은 태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다시금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비상근무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