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유성구 대학 e스포츠대회' 19일 개최
국화전시 기간 중 LoL,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결선 열려
2018-10-07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가 국화전시회 기간 중인 오는 19일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 야외무대에서 대학생과 함께 하는 제1회 유성구 대학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KAIST와 충남대, 한밭대 총학생회 주관으로 대학별 선발전을 거쳐 ▲리그오브레전드(LoL)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세 종목에 대해 결선 경기가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리그오브레전드의 초창기 최고 선수였던 매드라이프 홍민기 선수와 캡틴잭 강형우 선수를 초대해 일반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이벤트 경기와 팬 사인회가 개최되며, 게임 속 캐릭터 코스프레 포토존도 운영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e스포츠대회를 통해 청년문화를 공감하고 지역 행사에 대한 청년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