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재학생이 지역 현안 푼다

‘지역사회문제 해결 기반조성 및 경진대회’ 개최

2018-10-08     김윤아 기자

한밭대학교가 지역사회문제 해결 기반조성 및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우리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로 한밭대 교육혁신단(단장 안기홍)이 주관해 2017년부터 열리고 있다.

한밭대는 오는 11월 말에 본선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지난 달 1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대회참가를 위한 공모를 실시했다.

대회공모에는 17개 팀 62명의 한밭대 학생들이 참가를 신청해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앞으로 각 참가팀은 10월 8일(월)부터 오는 11월 28일까지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우리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점 중 하나를 주제로 정하고 현황을 파악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하는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또한 이 기간 동안 각 팀은 연구주제와 관련된 기관을 방문하고 전문가와 면담을 하는 등 반드시 2회 이상의 현장방문을 실시해야 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해 연구보고서와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오는 11월 29일에 열리게 될 경진대회 본선에서는 심사위원과 학생, 교직원 등 방청객들을 대상으로 각 팀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혁신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느끼고 있는 우리 지역의 문제점에 대해 참신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안들이 제시됐으며,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 역시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