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제11회 청렴공무원’ 이광용 송인록씨 선발
2008-12-10 한중섭 기자
이씨는 중구 지역경제과 및 중구 건설과 등 부서에 근무하면서 ▲전국 최초 중촌패선의 거리 등 특화거리 9개소 조성 ▲업무용택시제도 도입 등 투명한 택시행정 추진 ▲대전 G9 관광상품 개발 등의 탁월한 업무성과를 발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또 민원인으로부터 감사표시로 전달받은 수표 및 상품권 등을 8회에 걸쳐 청렴신고센터에 신고 또는 등기우편으로 반환 처리해 청렴결백한 공직자상을 구현한 것으로 평가됐다.
송씨는 지난 13년간 불우 어린이 및 어린이재단에 후원해오고 있는 선행공무원으로 ▲공동주택 마이너스 옵션제 ▲주민참여 민원품질 평가제 ▲대덕비전 2020 중장기 발전계획수립 등을 추진했다.
그는 또 지난 21년간의 공직생활 중 대규모 정책 프로젝트 및 공사감독 등을 수행하면서 단 한 번의 부당사례에 관련된 바 없는 청렴성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시는 이달의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대덕특구과 행정6급 성현영씨를,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에는 보건환경연구원 하덕호(환경연구사), 정책기획관실 오세남(행정7급), 대덕특구과 정환승(행정7급) 등 14명을 각각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