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 환황해권 첨단산업 중심 집중 육성

YESFEZ, 10일 서울서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2008-12-10     성재은 기자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10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2008 외국인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Invest Korea가 ‘한국의 투자환경’에 대해 소개했다. 이와 함께 황해경제자유구역(YESFEZ) 강훈 투자유치본부장이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에 대해 소개 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의 ▲입주가능 시기 ▲주요 유치업종 ▲노동관계.세금 문제 ▲황해경제 자유구역만이 갖는 장점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성배)은 황해경제자유구역이 현재 개발단계로 2~3년 뒤 용지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치업종은 인근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현재제철 등과 연계해 앞으로 IT, BT, 첨단자동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입주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 소득세, 자본재 수입관세 감면, 외국인 임직원의 근로소득세 감면혜택 등이 제공할 방침이다.

또 대 중국과의 접근성 및 서해안, 대전-당진, 평택-삼척, 당진-울진간 고속도로, 제2서해안 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유리한 교통여건이 큰 장점임을 참석자들에게 집중 부각시켰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이완구 충남도지사, 김문수 경기도지사, 외국기업CEO, 주한 외교사절, 외국인투자 관계자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