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결위, 내년 지방채 발행 300억원 적당한가?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도 세입.세출 예산 심사

2008-12-10     성재은 기자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동일)가 10일 내년도 예산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벌였다.

이날 예결위는 2009년도 충청남도일반 및 특별회계세입세출예산안과 2009년도 충청남도 기금운용계획안, 2008년도 제2회 충청남도일반 및 특별회계세입세출추가경정예산안, 그리고 2008년도 충청남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심의를 벌였다.

전인석 의원(공주1, 자유선진당)은 도의 채무현황을 염려하면서 내년도 300억원 지방채발행이 적정한지와 이자율 등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김석곤 의원(금산1, 자유선진당)은 전국체전 선수육성 강화훈련비 5억원 감소에 따른 문제점은 없느냐고 질문한 뒤, 천수만 생태관광자원 2억 700만원이 삭감되는데 문제점은 없느냐고 따져 물었다. 또 저소득층 보육시설 지원비등 대폭증가 이유가 무엇이냐고 질문했다.

이정우 의원(청양1, 자유선진당)은 다문화 지원사업 TF팀을 운영하는데 과나 계를 설치할 용의는 있는지와 2009 꽃박람회 홍보예산 3억원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