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당 정치 행사장 나타난 교육감후보?

기호2번 김신호,기호4번 이명주 교육감후보 정치행사장 표 호소

2008-12-11     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은 10일 오후 4시 대전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수도권규제철폐저지를 위한 전국순회캠페인(대전편)에 오는17일 교육감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들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논란을 빚고있다

선진당 관계자는 김신호,이명주 후보는 한결같이 출마 선언을 통해 정치인 배제와 교육은 교육적인 논리를 강조 해왔던 후보들 이어서 당혹감을 감추기 못했다.

선진당 관계자는 대전시교육감에 출마하면서 정치인 배제를 강력 주장해오던 기호2번 김신호 후보와 기호4번 이명주 후보가 선진당 당원들이 움집한 행사장에서 한표를 호소해 그동안 교육자로써 가치관에 변화가 온 것이 아니냐고 비판했다.

두후보의 행보의 선거운동 변화는 당초 자신들이 예상했던 시나리오 보다 접전이 펼쳐지고 있는 상황에서 선진당의 바람이 불어온다면 낙선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팽배하게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의 선진당 행사장 방문은  기호3번 오원균 후보가 선진당 행사장에서 선진당 기호 3번 후보라는 인식을 받는다면 선거 막반 선거에서 자신들에게 불리하다고 판단, 이같은 물타기 작전을 펼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선진당 심대평 후보의 지지를 받아 두 후보들의 집중 견제를 받아 온 오원균 후보는 이날 행사장에 나타나지 않아 대조를 보였다.오 후보는 11일 오전11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공약을 발표 할 예정이다.

이재선 최고위원은 이날 인사말에서 "우리가 이명박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뽑을 때는 경제살리고 지방도 살리고 서울도 살려서 잘 사는 대한민국 만들어 나가라고 당선시켰다.그러나 대한민국을 반으로 나누는 정책 실시해서 수도권은 잘 살고 지방은 더욱 죽이는 정책을 시행하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수도권규제완화가 쟁취될 때까지 우리 자유선진당은 열심히 노력하고 여러분의 고통을 호소하며 수도권규제완화 정책이 저지될 때까지 열심히 해서 수도권규제완화를 막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박상돈 사무총장은 어제 지방발전종합대책을 정부가 발표했었어야 한다며 아니면 그 이전에 11월 27일날 원래는 정부가 수도권규제완화에 대항해서 지방발전종합대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지방발전종합대책을 발표를 연기한다고 한다. 정부가 발표한다고 하는 행정중심 복합도시 첨단복합단지 행정중심복합도시에서 원주까지 가는 충청선 고속도로 이명박 대통령이 공약한 것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지적했다.

심대평 대표는 "수도권규제완화를 철혜하고 이명박 정부가 약속했던 대통령 선거 공약 첨단복합 의료단치 과학비즈니스벨트 그리고 건설..이런 것을 통해 우리 충청을 먼저 살리는 일에 전력을 다할 것을 우리 모두 함께 이명박 정부에게 제대로 깨달을 수 있도록 알려주자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대평 대표최고위원, 이용희 상임고문, 이재선 최고위원, 이흥주 최고위원, 권선택 원내대표,박상돈 사무총장, 이상민의원, 김창수 미디어팀장, 임영호 비서실장, 김용구 재정위원장, 이진삼의원,백운교 청년위원장, 허성우 사무부총장, 이치수 정책조정위원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