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 최첨단순찰차 둔산지구대에서 시법운영

차량번호자동판독기, 디지털 녹화시스템, PDA, LED경광등, 안전칸막이, 안전창문 등

2008-12-11     김거수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이영화)은 12. 11일 최첨단순찰차를 배정받아 충청권에서 처음으로 둔산경찰서 둔산지구대에서 내년 5월 말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하게 된다.


최첨단순찰차는 차량번호자동판독기, 디지털 녹화시스템, PDA, LED경광등, 안전칸막이, 안전창문, 청결좌석 등 기존 순찰차보다 7종이 보강되어 전국에서 10대가 지구대에서 시범운영되는 순찰차로 둔산지구대에서 6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장·단점을 보완 하여 점차적으로 확대보급 될 예정이다.


앞으로 장착되게 되는 차량번호자동판독기는 순찰차 운전석 앞에 차량의 번호판을 읽는 소형 카메라에 장착돼 카메라가 감지하는 모든 차량의 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도난 차량 등을 검색해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주·정차된 차량은 물론 시속 80㎞이하 속도로 주행하는 차량을 1초당 1대씩 판독할 수 있다.

또 차량 내부에는 피의자의 안전한 호송을 위해 운적석과 뒷좌석 중간에 알루미늄 재질로 만들어진 안전 칸막이가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