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 우리집공동체 찾아 이웃사랑 봉사활동 펼쳐
“봉사도 사랑도 함께하면 기쁨은 두 배”
2008-12-11 김거수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김동민)에서는 연말을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정을 함께 나누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행복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김동민)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동민 충남경찰청장과 직원 30여명은 ‘08. 12. 11. 충남 논산시 벌곡면에 있는 정신지체장애인 복지시설인 우리집공동체를 찾아 이불빨래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준비한 생필품과 위문금을 전달했다.
※ 우리집공동체 시설은 2000년 3월에 설립하여 가족의 보호를 받을 수 없거나 의지할 때 없는 무의탁 노인들과 정신지체장애인(1~3급) 5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직원들은 식사보조에서부터 이불빨래와 청소 등 시설에 있는 어른신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설 내·외부를 쓸고 닦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청소를 마친 후에는 봉사단과 시설관계자, 장애우가 함께하는 오락시간도 마련돼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동민 충남지방경찰청장은 이 자리에서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고 봉사는 하면 할수록 기쁨이 커진다”며 “경찰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정신지체장애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장애인과 복지시설 관계자를 격려했다.
한편 , 충남경찰청은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웃을 찾아 보다 관심을 갖고 위문하고 격려하는 등 따뜻한 충남경찰상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