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전투부사관, 군장학생 최다합격!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생활, 취업률 100%로 전국대학 1위”

2018-10-12     김윤아 기자

12일 육군본부는 2018년도 전투부사관과 군장학생 최종 합격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덕대학교 군사학부 전투부사관과 1학년 학생 20명(합격률63%)이 군장학생(2년)에 합격했으며, 2학년 학생 40명은 군장학생 및 부사관선발시험에서 100%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로써 대덕대 전투부사관과는 5년 연속 명실공이 군 간부양성 전국대학 1위 학과로 명예로운 전통을 계승하게 되었다.

대덕대학교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은 학군협약에 의거 맞춤식 교육을 받고 있으며, 학생들은 적성에 맞는 병과를 선택하여 보병, 포병, 기갑, 인사행정, 헌병, 정훈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있다.

군장학생에 합격한 학생들은 육군본부 주관으로 1차 필기시험을 합격하였고, 2차로 면접시험 및 체력평가, 신체검사, 신원조회 등 선발시험에서 최종 합격하게 되어 육군본부로부터 대학등록금을 지급 받게 된다.

이들은 대학생활 동안 등록금 걱정 없이 군 장학금으로 공부하고 대학졸업 후 육군부사관학교에 입교하여 교육을 받고 국가공무원으로 임관하게 된다.

허동욱 학과장은 "전투부사관과 학생들이 군장학생에 합격해 국가공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대학의 취업특성화프로그램 지원과 학군협약에 의한 군사학분야 전문교수의 맞춤식 교육으로 열심히 공부한 결과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분야로 진출해 취업률 100%를 달성하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