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6쪽 마늘, 잼.정과 등 색다른 가공식품으로 변신
업체 기술이전 신상품생산 인기 예감
2008-12-12 성재은 기자
12일 충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소비자로부터 몸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보강해주며 부작용이 없는 최고의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는 서산 6쪽 마늘을 이용한 새로운 잼.정과 등 가공식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마늘제품은 열처리하고 한약재에 침지 처리해 마늘의 자극적인 맛을 제거했다. 여기에다 장 건강에 좋은 올리고당을 첨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잼의 경우 빵에 바르거나 요구르트 또는 음료에 섞어 쉽게 먹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과·제빵에도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정과는 성인들의 건강간식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농업기술원은 새롭게 개발된 제조기술을 조속히 기술이전하고 상품화시켜 매출증대로 직결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마늘젤리, 마늘엑기스와 같은 다양한 가공품도 개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