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청보리 김순자 작가 개인전" 성공적 마무리

행정수도 세종 등 40여종의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

2018-10-15     최형순 기자

세종시 청보리 김순자 대표가 지난 4일 ~ 13일까지 10일간 세종시 '청암아트홀'에서 열린 "캘리그라피(Calligraphy) 첫 개인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15일 밝혔다.

청보리 김순자 작가의 첫 개인전에는 날아오르다 세종의 꿈, 우리 한글이 좋다,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행정수도 완성,길, 동행, 버려야, 울엄마, 무소유 등 40여종의 캘리그라피 작품을 전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김 순자 대표는 “글씨에 담은 긍적적인 힘과 희망의 향기가 널리 퍼질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무소유는 아무것도 소유 하지않는 것이 아니라 필요없는 것을 소유 하지않는 것이고, 버려야 하는것은 욕심, 스트레스, 시기, 질투 잡념등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않는 것을 버려서 좋은 것이 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캘리그라피한 글들을 통해 인생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뒤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인전을 통하여 자신을 뒤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고 심정을 토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