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대전지역 초·중·고 200여개학교 130여명 예술강사 파견

2018-10-15     김윤아 기자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의 공동 사업인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2019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학생들 누구나 공교육 과정에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아동·청소년들이 예술적 감성을 통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10월부터 12월까지의 사업 준비기간을 통해 지원대상학교 모집 및 선정, 예술강사 심사와 선발을 실시한다. 이후 지원대상학교에 예술강사를 배치해 내년 12월까지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총 7개 분야 문화예술교육을 기반으로 기본교과, 선택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토요동아리, 돌봄 교실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예술강사 지원 대상학교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온라인시스템에 신청 접수해야 하며, 학교에 배치될 예술강사는 내달 9일부터 22일까지 접수받아 서류심사 및 면접 등을 거쳐 올해 12월말 최종 선발하게 된다.

이덕훈 총장은 “학교현장에 문화예술교육 의미 확산과 더불어 예술인에게는 창작활동과 병행이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며 대전지역 초·중·고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융복합 문화예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한남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