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의원, 충청지역 현안사업 국비확보 성공!!
3년 연속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 간사위원으로 활동
2008-12-15 국회= 김거수 기자
류근찬 의원(충남 보령,서천)에 따르면 " 예산심사를 통해 저소득 영세민과 중소기업지원, 긴급복지 등에 대한 예산확보 노력을 기울였고 특히 지역기반인 충청지역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3년 연속 국회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 간사위원으로 활동하며 계수조정 소위에서 그동안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홀대를 받아왔던 충청권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소위 활동을 벌여 충청권 현안사업 국비확보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과 대전의 신규사업 예산과 증액규모만 충남도 1,200억원, 대전이 200억 등이다.
주요사업의 2009년도 국비확보 상황을 살펴보면, 행복도시 건설비 5,771억,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1,243억원, 서천 국립생태원 건설비 742억, 천안4산단 진입도로 746억, 서천~공주간 고속도로 614억, 홍산~구룡간 국도 158억, 서천IC~판교간 154억, 보령 원산도~안면간 연륙교 100억, 서천~보령 21번 국도 70억, 아산~천안간 국도 655억, 대산~석문간 330억, 배방~음봉간 220억, 소정~배방간 308억, 장항선 개량사업 1,320억, 대산항 건설 389억, 고대산단 공용부두 156억, 서천 비인항 건설 66억, 중규모 농업용수 개발 153억, 수리시설 개보수 580억, 홍보지구 농업개발 260억,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건립비 227억, 경찰교육원 건립비 459억 등이다.
한편 아산지구 곡교천 하천정비 30억, 도청신도시 진입도로 50억, 서천연안정비사업비 30억 등은 당초 정부예산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예산을 국회에서 추가로 확보한 사업들이고, 아산~천안간 국도확포장 사업비는 국회 예결위에서 268억 증액된 655억, 공주부여 역사문화도시 조성 사업비는 예결위에서 20억 증액된 40억 등이 반영됐다.
특히 구 장항제련소 토양오염 대책비는 류의원이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와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강력히 촉구함으로써 국회 심사과정에서만 100억원이 증액된 107억원이 반영되어 1,600억에 이르는 향후 사업비 확보의 단초를 마련했고, 백제역사재현단지의 주진입도로가 되는 부여 라복IC 진입도로 역시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던 예산을 류의원이 국회예산심의 과정에서 예산당국과 국토해양부를 설득 부여 규암도로 건설사업에 추가로 10억원을 반영함으로써 국비로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류근찬 의원은 예산안 통과 직후, “매일 새벽 1~2시까지 진행된 소위심사 강행군 속에서도 대전․충남 유일의 계수조정소위 위원으로서 충청지역 국비확보에 대한 마지막 보루라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소회를 밝히고, 그동안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충청지역 주민들과 충남도 이완구 지사, 박성효 대전시장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로써 얼마 전 지역 언론을 통해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활동으로 서해안 유류 오염사고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와 충청지역 농어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역주민과 아픔을 함께하는 일꾼’으로 소개된 바 있는 류근찬의원은 이번 예결위 활동을 통해 ‘충청지역 예산지킴이’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줌으로써 진정 ‘충청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굳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