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후보자들 교육감선거를 마치며
유권자 여러분들의 현명하신 선택 있으시길 당부
교육감후보들은 그동안 지난 13일간 대전교육발전을 위한 대장정의 길을 마무리하며 선거 당일 투표장 인원 동원 계획과 선거구별 투개표 요원 배치관련 핵심측근들과 마직막 득표 전략 마련에 시간이 부족할 정도다.
한편 각후보들은 그동안 선거운동을 마치며 느꼈던 일들을 되돌아 보고 소감을 유권들에게 전달했다.
먼저 기호2번 김신호후보 교육감선거를 마치며 선거운동 기간중 경제의 어려움으로 서민들의 고달픈 애환을 들을 수 있었고 교육현장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분들의 고뇌에 찬 조언과 격려를 들을 수 있었다.
그분들의 조언과 격려는 대전교육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자산이고 교육발전을 함께 이루고자 하는 숭고한 뜻을 간직하고 있다.
저는 제6대 대전광역시 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오직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앞만보고 달려 왔다며
그동안 제가 준비해왔던 교육계획의 완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간이기도 했다면서 대전교육의 안정과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유권자 여러분들의 현명하신 선택 있으시길 당부했다.
기호3번 오원균 후보 유권자에 대해 13일간 치러진 공식 선거 과정에서 교육가족과 대전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이번에 선출되는 교육감 임기는 1년 6개월이지만 당선자의 의지와 철학에 따라 대전교육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라고 밝혔다.
오후보는 교육 현장의 풍부한 경험과 대전 교육현실에 대한 정확한 진단, 실현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비전 제시, 백년대계의 기틀을 만들 수 있는 능력, 깨끗하고 청렴한 행정을 펼칠 수 있는 도덕성 등이 그 밑바탕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유권자 여러분께서는 각 후보들의 면면을 다시 한 번 살피시어 17일 교육감 선거에 꼭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당부했다.
기호4번 이명주 후보 선거운동을 마치며 “이명주 라면 대전의 교육을 변화 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며 출마를 권유하던 지인들의 힘과 그 변화의 중심으로 서고자했던 저 혼자만의 열정이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것이다. 응원하고 지지하고, 함께 뛰어주신 대전 시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후보는 “百年之大計” 그 무거운 짐을 짊어진 힘겨운 싸움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함께 변화를 위해 그 짐을 함께 지어주신 시민들이 있어 축제 길을 걷는 마냥 즐거울 수 있었다. 더 나은 교육을 위해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연구하는 것이 전부인 듯이 살던 저에게 이번 선거는 좀 더 넓은 학교와 같은 느낌이었다. 학생 같은 교사의 모습, 그 성실함을 잃지 않는 이명주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