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충남도지사, 17일 아산시 초도 방문
사회양극화, 고령화, 저출산 문제 해결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미래 없다
2018-10-18 최형순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7일 오전 아산시를 초도 방문해 시민과의 대화에서 "내년 7월1일 부터 75세 어르신들에게 버스비 무료 정책을 시행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우리나라는 사회양극화, 고령화, 저출산 문제 등 3대과제 해결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우리나라가 자살율 1위의 원인을 빈곤에 있다면서 220만 충남도민이 행복 하도록 사회 양극화 해소에 앞장서겠다며 아산시가 함께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령화 문제는 "노인 돌봄 프로그램 강화와 삶의 질 개선을 통한 맞춤형 복지 실현을 통해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건설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저출산 문제는 "충남을 넘어 국가적인 문제인 만큼 임산부 배려 창구를 설치하는 등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서부내륙 도로 조기완성문제, 서부지역 민자고속도로, 서해안 곡선전철문제, 산업단지의 조속한 완성 등 아산시의 현안문제를 시장과 함께 긴밀하게 논의하고 협조를 통해 잘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