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교육감 당선자 소감문
2008-12-17 충청뉴스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제7대 대전광역시교육감 선거에 당선될 수 있도록 뜨겁게 성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은혜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선거 기간 동안 저를 지지해 주시고 도와 주셨던 봉사자 여러분과 선거를 치르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신 선거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대전교육의 새 장을 열기 위해 ‘안정과 도약’, ‘세계로 웅비하는 대전교육’을 압도적인 지지로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는 저 개인의 승리라기보다는 대전교육을 사랑하는 대전 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선전해 주신 김명세, 오원균, 이명주 후보에게 경의를 표하며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선거 기간 중 제시했던 후보님들의 훌륭한 공약들은 대전 교육정책에 반드시 반영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행여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이나 반목이 있었다면 모두 포용하며 대전교육발전을 위해 함께 가겠다는 것도 약속드립니다.
12월의 추위를 무릅쓰고, 온 가족과 함께 투표장으로 향하는 시민 여러분의 모습을 지켜보며, 저는 대전교육을 책임진 제7대 교육감으로서 더욱 겸허한 자세를 갖고 책무에 임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아울러, 선거 기간 중 제시한 모든 공약들을 반드시 실천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전교육을 이끌어가면서, 민선 교육자치 시대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
선거 기간 중 대전교육발전을 위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충언들을 들었습니다. 자녀교육을 걱정하는 학부모님들의 고민을 깊이 느꼈습니다. 교육활동의 획기적 지원을 요청하는 현장 교직원들의 어려움도 목격했습니다.
1년 6개월의 짧은 임기지만, 선거기간 동안 보고, 듣고, 느꼈던 대전교육 현안을 우선적으로 해결하면서, 그동안 제가 계획하고 추진했던 일들을 완벽하게 마무리하고 세계로 웅비하는 대전교육의 또 다른 희망을 심기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학력과 인성이 조화로운 으뜸교육,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는 미래교육,
시민 모두와 함께하는 참여교육,
즐거움과 보람이 가득한 행복교육,
자율과 창의를 추구하는 선진교육을 비전으로 삼아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선생님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학부모님에게는 신뢰와 만족을
시민 모두에게는 기쁨과 행복을 주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