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지사, 민선4기 출범이후 기업유치 초과달성

충남도 11월 말 현재 2107개 기업 유치

2008-12-19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민선4기 출범이후 지난 말 현재 2107개 기업을 유치해 약 40조원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이는 이지사의 공약사항인 국내기업 유치목표 1000개를 2년 4개월만에 210% 초과달성한 것으로 지난달 말 충청남도 기업유치 실적은 796개로 연간 목표 500개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도는 전략산업인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철강, 석유화학 등을 부각시켜 삼성LCD(아산 탕정), 현대자동차(아산 인주), 현대제철(당진 송악), 삼성토탈·현대오일뱅크(서산 대산) 등의 협력 업체를 유치했다.

이에 따라 투자유치담당관실 이승곤 담당관을 포함한 기업유치팀은 기업유치 전략을 전면 수정, 우선 유치 대상지역을 기존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했다.

또 '기업유치 종합계획'과 '기업유치 10대 전략'을 수립, 역동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강한 충남, 1등 경제도' 실현을 위해 박정화 사무관을 팀장으로 한 도, 시·군 T/F팀(35명)을 구성, 시화반월공단 2690여개, 인천 남동공단 1000여개 기업에 대한 이전 및 투자계획을 전수 조사했다.

아울러 수도권 지역 1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35회에 걸친 현지설명회 개최, '기업하기 좋은 곳' 홍보 브로슈어 2만매와 안내지도 2500매 등 모두 2만 2500매를 제작, 전국 1만개 기업 및 금융기관, 언론사, 부동산중개업소 등에 배부해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