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김명수 교수, 자랑스런 대한민국 대상 수상
2018-10-23 김윤아 기자
한밭대는 도시공학과 김명수 교수가 ‘2018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 교육발전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지난 22일 오후 6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메달을 수여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대한국민대상(大賞)위원회(대회장 안응모, 前 안중근의사 숭모사업회 이사장)가 주최하고 대한국민운동본부(상임대표 신현두)가 주관해 지역발전, 인재육성, 사회봉사 등 대한민국의 눈부신 성장을 위해 노력을 다한 숨은 주역들을 발굴해 매년 시상한다.
김명수 교수는 도시공학 전문가로서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후학을 양성하고,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학회, 유관기관 등에서의 활발한 대외활동과 1994년부터 총 1억 6900여만원의 장학금을 한밭대에 기부하는 등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지난 2011부터는 외부활동에서 받는 자문료 등을 모아 ‘김명수 교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김 교수는 “너무 과분한 상을 받은 것 같다”며, “이 상에는 앞으로 대한민국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 후학들을 더 잘 가르치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생각한다. 교육발전을 위해서 더 노력하고 더욱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자랑스런 대한국민 대상’의 역대 수상자로는 이낙연 국무총리(前 전남지사), 도종환 문체부장관, 원희룡 제주지사, 장휘국 광주시 교육감, 엄홍길 산악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