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출범 60주년 기념사업 전개
다시 보는 대전, 하나 되는 대전, 도약하는 대전 등 3대 주제로
대전시가 내년 시 출범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19일 대전시 역사의 재조명과 시민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념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 출범 6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경제, 과학, 문화, 예술, 사회, 환경 분야 등 민간 전문가를 추진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따라 추진위원회는 시 출범 60년 기념사업과 관련한 각종 중요 안건 심의의결, 자문, 기념사업의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출범 60년 기념사업은 크게 다시 보는 대전, 하나 되는 대전, 도약하는 대전 등 3대 주제로 추진된다.
'다시보는 대전'은 대전의 과거를 재조명하기 위해 ▲대전시 60년사 편찬 ▲대전 60년 다큐멘터리 제작 ▲시 출범 60년 화보집 발간 ▲60년 속의 타임머신전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하나되는 대전'은 공동체형성과 시민적 화합 도모를 위해 ▲시 출범 60년 해맞이 축제 ▲지하철·동물원 60원 이용의 날 ▲견우와 직녀의 60번째 사랑이야기 축제 ▲대전미술 60년전 ▲60년 대표 음식전 등 축제와 이벤트 위주로 구성된다.
'도약하는 대전'은 ▲목척교 복원 기념 환경축제 ▲그린시티 포럼 구성 ▲푸른 대전 테마공원 조성 등 그린시티 프로젝트 ▲국책사업 유치(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첨단의료복합단지) ▲엑스포 재창조 ▲U-시티 구축 ▲국제화 도시 프로젝트 등이다.
시는 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기념계획을 확정하고 이달 31일 개최되는 엑스포 대종 이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시 출범 60년 기념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