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로컬푸드 페스티벌’ 개최

국화전시회 속 건강한 먹거리와 볼거리 가득

2018-10-24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은 28일 국화꽃이 활짝 핀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건강한 바른 먹거리 및 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 인식확산을 위해 ‘2018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로컬푸드 페스티벌은 로컬푸드의 의미와 중요성을 구민들에게 알리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된 유성형 로컬푸드 문화축제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성 로컬푸드 브랜드인 바른유성찬과 인근지역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에 대한 홍보부스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장터, 바른먹거리를 위한 로컬푸드 교육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온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안전먹거리 동화극, 도전 로컬푸드 골든벨, 청년인디밴드 등의 공연과 탈곡체험, 떡메치기, 널뛰기, 제기차기, 투어놀이 등 농촌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연계행사로 추진하는 ‘행복팜 프리마켓’에서는 수제요리․수공예품 판매 및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을 주말을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신선하고 건강한 로컬푸드가 구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안전한 먹을거리 확보와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