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454억원 확보

노후위험교량 재가설 사업 등 73개 사업

2008-12-23     성재은 기자
충남도가 지역현안 사업의 조기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5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천안 병천 재래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등 지역현안사업 12건 76억원, 노후 위험교량 재가설 사업 등 재해 사전예방사업 53건 348억원, 우수시책평가 지원사업비 8건 30억원 등 모두 73개 사업에 454억원이다.

이와 함께 국정시책 합동평가 우수기관 선정 인센티브로 24억원, 각종 정부시책 중앙평가에서 6개 시·군이 7개 영역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사업비 6억원을 확보하는 등 모두 30억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추가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여건의 변화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 특별히 지원하는 예산으로 종합부동산세 세제개편 등 세수감면 정책으로 지방세수가 줄고 있는 상황에서 일궈낸 값진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