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헌 세종시의원, "원거리 통학학생 통학여건 개선" 촉구

5분발언 "시내버스 노선 개설 등 적극 검토해 달라”

2018-10-24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은 24일 제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원거리 통학학생 통학여건 개선"을 촉구했다.

상 의원은“시와 교육청은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지원을 통해 교육복지의 모델을 잘 만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집 근처 학교로 배정받지 못해 다른 지역으로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의 통학여건 개선에는 관심이 적다”며 “학생들이 학교에 어떻게 오가는지, 오가는 길은 안전한지에 대한 기본적인 현황도 파악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 관내 학생들의 통학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한 기초조사 실시 ▲ 기초조사를 바탕으로 학생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버스노선으로 개편 ▲ 통학 편의 제공을 위한 통학버스 운행 ▲ 등교시간만이라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내버스 노선 개설 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