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역 0시 축제 핵심 키워드 나왔다
대전역 0시 축제 프로그램 개발 전략 세미나 개최
2008-12-23 성재은 기자
대전 동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전역 0시 축제의 핵심 키워드가 나왔다.
이를 위해 구는 22일 대전역 0시 축제 프로그램 개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김수경 교수는 대전역 0시 축제의 핵심 키워드를 ‘대전역. 기차. 추억. 야간’으로 정하고, ‘체험. 공연. 전시’를 방문객 만족 제고를 위한 키워드로 제시했다.
또 동구 지역민들이 이 축제를 통해 실질적인 경제효과를 누리는 것은 물론 대전역의 메인 테마를 향유할 수 있도록 축제 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패널들은, 지역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관람객을 한데 아우를 수 있는 동구 대표 브랜드 축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동구는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연초부터 축제 TF팀을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부터 우송정보대학과 관학협력으로 축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 지난달 4일에는 특허청에 0시 축제 상표등록을 출원하는 등 내년 8월 개최 예정인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