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임성언 씨, 백석문화대서 인문학 특강
25일 ‘호감가는 첫인상’ 주제
2018-10-25 최형순 기자
백석문화대학교 인문교육원은 25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탤런트 임성언 씨를 초청해 ‘호감가는 첫인상’이라는 주제로 인문학특강을 개최했다.
임성언 씨는 재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다양한 예를 들어가며 특강을 이어가 활기찬 반응을 이끌어 냈다. 이에 참석자들은 흥미롭게 때론 진지하게 특강에 임했다.
임 씨는 “첫인상에는 몸짓과 목소리 톤, 복장, 감정표현 등 비언어적 표현에 사람들이 쉽게 반응한다”고 설명하며 “대하기 어려운 사람을 만날 때는 ‘나는 너를 좋아한다’, ‘너도 나를 좋아한다’라고 되새기며 스스로 최면을 걸어보라. 그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관광학부 1학년 김설빈 씨(20ㆍ남)는 “이번 특강으로 사람을 만나는데 있어 첫인상이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특히 비언어적 표현의 비중이 높다는 사실을 알게 돼 앞으로 사소한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앞으로 12월 6일 방송작가 남화정 씨의 ‘보석의 삶, 사람이 있는 곳에’ 특강을 남겨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