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구,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11월 중순까지 병원 등 60개소 점검으로 구민 건강관리 앞장서
2018-10-25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다중이용시설 등 실내공기질 관리사업장 지도·점검을 11월 중순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공공장소의 공기질을 관리해 주민의 건강을 관리하고 대기환경 유해물질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며, 병원 등 지역 6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다.
구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은 시설 내 환기설비, 공기정화설비의 적정여부와 실내공기 오염물질 측정의무 이행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미비점이 발견될 경우는 시정명령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계절과 상관없는 미세먼지로 대기환경이 더욱 나빠짐에 따라 주민의 호흡기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실내공기질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