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원, 균화지음 "전국 국악경연대회" 개최

2018-10-25     최형순 기자

세종의 얼 제3회 균화지음 전국 국악경연대회가 오는 10월 28일 ~ 29일 양일간 세종시민회관(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문화로17) 대강당과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참가 신청한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부, 신인부의 경창부문(판소리, 민요, 가야금 병창 등)과 기악부문, 무용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무용부문이 새로 신설되어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전통무용 재능과 실력을 겨룬다. 참가 팀의 경연시간은 초등부는 단심 3분, 중등부는 예선 4분, 본선 6분, 고등부는 예선 5분, 본선 7분, 일반부는 예선 7분, 본선 10분, 신인부는 단선 3분이다.

경연 입상자에게는 국회의장상, 세종특별자치시장상, 세종특별자치시의장상,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상, 대회장상, (사)가야금병창보존회이사장상, 문화원장상 등으로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세종문화원 한상운 원장은 “본 대회는 국악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이 함께 하는 대회”라며 “앞으로도 한국전통음악의 보존전승과 국악계의 신인 발굴 육성을 위하여 본 대회를 대한민국의 권위 있는 대회로 정착시키고 우리 지역의 가장 큰 전통문화경연대회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10월 26일(금) 오후 7시에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ejongcul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