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양송이마을, '제4회 피자축제 in 할로윈파티' 개최

27일 부여군 석성면 현내리 일원에서 열려

2018-10-26     조홍기 기자

충남 부여 마을기업 양송이마을영농조합이 27일 부여군 석성면 현내리 일원에서 '제4회 양송이마을 피자축제 in 할로윈파티'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양송이 피자와 할로윈을 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화덕 양송이피자 만들기 ▲할로윈 등 만들기 ▲마술체험 ▲톡톡블럭 캐릭터 만들기 ▲할로윈 분장 대회 ▲좀비런 ▲댄스공연 ▲어린이 뮤지컬 YoYo ▲동네삼촌스 라디오 공개방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이 마련됐다.

특히, 행사 기간에는 도우가 바삭한 양송이마을 만의 특별한 양송이 피자와 양송이 스프를 맛볼 수 있다. 또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신선한 농산품들도 만날 수 있다.

양송이마을영농조합법인 정민호 사무장은 "마을 주민들이 자력으로 마련한 축제"라며 "할로윈과 피자를 더한 특별한 축제를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송이마을이 있는 부여군 석성면은 전국 양송이 생산량의 57%(약 5800톤)를 차지하는 최대 산지다. 양송이마을에서는 약 2900톤을 생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