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2008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선정
2008-12-24 성재은 기자
이번 시책 선정은 충남의 명예를 드높인 사업 중 실·국에서 추천된 37개 사업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실·국장으로 구성된 '수요토론회'의 자체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10대 시책을 살펴보면 ▲전국 최초 행·검 합동 원산지표시 단속반(특사경) 운영 ▲외자유치 및 기업유치 전국 1위 대통령상 수상 ▲도민 1인당 생산액 3만 달러 돌파 및 3년 연속 지역경제 성장률 전국 최고 ▲농어촌 방과후 영어학교, 도비유학생, 공업고 해외인턴십 등 미래인재 양성 토대 마련 ▲백제역사재현단지 민자 3100억원 유치 ▲2010년 충청권 방문의 해 및 2010년 지역민속문화의 해 유치 ▲고려인삼 등 농수산물 수출 3500억원, 농산물 직거래 1조원 돌파 ▲아동희망 프로젝트 추진 등 복지수준평가 전국 최우수 ▲도청이전특별법 제정으로 국비 5000억원 확보 기반 마련 ▲충남도의 건의로 산업단지 인·허가절차 간소화 특례법 제정 등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한 10대 시책은 좋은 평가를 받은 주요사업을 엄선해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사업"이라며 "2008년은 어떤 해 보다도 도정업무 추진성과를 대내·외적으로 크게 거양한 해로 평가되며 특히 중앙정부의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4개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