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교육청, 세상의 모든문제 ,코딩으로 풀어봐요

상상을 현실로 코딩하는 제1회 세종 해커톤 대회 ' 개최

2018-10-26     최형순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세종교육축제의 일환으로학생중심의 '소프트웨어 축제 제1회 해커톤 대회'를 개최했다.

해커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프로그램 개발자나, 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팀을 이루어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행사를 일컫는다.

이번행사에는 초등학생 10팀, 중학생 13팀, 고등학생 11팀 등 총 34팀 120여명이 생활안전(초등) 자원절약(중등)을 주제로 하루동안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주제와 관련하여 생활속의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한후 코딩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이를 해결하는 결과물을 제작하고 공유 하였다.

결과물은 평소 학교에서 배운 소프트웨어 교육을 바탕으로 엔트리, 파씬 등 학교급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와 각종 센서보드, 공작 도구 등을 활용하여 제작 되었다.

사진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해커톤은 협력을 통해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즐거움을 주는 축제이며, 이러함 학생 참여 중심의 행사를 더욱 확대하고 내실화하여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SW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