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두동, ‘동네방네 하하하’ 온 주민이 웃었네

성락종합사회복지관 함께 공연, 먹거리장터,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

2018-10-28     김남숙 기자

대전 중구 용두동(동장 이정노)은 지난 27일 용두동에 위치한 성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겸한 마을문화 축제 ‘동네방네 하하하’로 주민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박용갑 중구청장과 지역 주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용두동행정복지센터와 성락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으로 주최해, 문화 공연과 함께 레진아트․풍선아트․페이스페인팅 등 여러 체험과 파전․순대․어묵․소떡소떡 등 먹거리장터도 함께 운영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를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문화 공연에는 용두동의 농악·요가·에어로빅 프로그램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냈고, 성락종합사회복지관의 가요·체조·민요장구 교실과 충남여중 댄스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보는 이들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정노 동장은 “해마다 실시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지역복지관과 연계해 마을문화 축제로 확대 개최함에 따라 행사의 규모와 내용이 훨씬 풍요로워졌을 뿐 아니라, 

다양한 기관이 함께 참여해 주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여가 생활과 자치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