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봉 연기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賞 ‘수상’

농정 실무기획단구성 및 와이팜운영 높은 평갉

2005-12-15     윤소 기자

   
▲ 이기봉 연기군수
이기봉 연기군수가 농협중앙회에서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농업발전 선도인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업발전에 기여한 특별상
농협중앙회 주관으로 지역농업발전을 통해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인사를 선발·시상함으로써 지역농업활성화 및 지역농업 주체 간  협력을 보다 강화해 나가기 위해 마련한 2005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1일 농협중앙회장으로부터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선정패 및 부상을 수상했다.

와이팜 개설로 농·특산물 판매 공로
이번 평가에서 이 군수는 지역농업발전 공동계획 수립을 위한 농정실무기획단 구성·운영, 외부컨설팅을 통한 농업경영 마인드를 제공하고 지역농업발전계획 실천을 위해 농업발전기금 100억 조성·지원, 농협RPC통합 및 시설개보수를 위해 3억 6천여만 원 투자, 지역 쌀 경쟁력강화를 위해 환경비료, 상토, 공동육묘장 설치, 각종 농기계 지원 등 경영비절감과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또 전국 최초로 연기군농산물 쇼핑몰 와이팜(y-farm)을 개설해 인터넷회원 전국 6만2천여 명을 확보하고 13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농산물의 안정적 판매망을 구축해 농가소득에 기여한 공로가 지대했다.

이와 함께 대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 주말농장 10,000여 평 조성, 1촌1사 운동 전개, 농업인 학자금 1억 8천여만 원 지원, 조치원복숭아축제 및 동면 수박축제 개최, 운주산 테마공원조성, 전염병 없는 청정축산실천 등 지역농업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톡톡히 이끌어 온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 윤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