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제19회 한밭교육대상 수상자 선정

최진동, 강진수, 김석기등이 수상한다

2008-12-24     박영철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대전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교육유공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교육에 대한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제정한 한밭교육대상 수상자 4명을 24일 선정 발표했다.

초등교육 부문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최진동 원장, 중등교육 부문에 대전시교육청 강진수 교육국장, 예·체능교육 부문에 대전도마중학교 김석기 교장, 교육행정부문에 대전시교육청 이치범 전 기획관리국장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최진동 원장은 한밭박물관 개설 및 개관에 공헌하였으며, 연구학교 시범 운영, 교수-학습 방법 개선 및 학생 생활지도 유공과 교원대·연수원·교육청등에서 교원 연수를 위한 강사로 꾸준히 활동하였고, 학생발명품, 과학 전람회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다.

강진수 교육국장은 탁월한 수학교과 지도로 전국수학경시대회와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였으며 학교장으로서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경영으로 교육력을 제고하였고, 공정한 교육행정 및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 마련에 기여하였으며, 교육국장으로서 교육 행정의 효율화와 혁신적 변화 주도로 공교육 내실화에 기여한 공로다.

김석기 교장은 446회의 미술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미술교육발전에 공헌하였으며, 각종대회의 심사, 강사로 왕성하게 활동하여 학생 지도 교사상를 수차례 수상하였으며, 대전교육미술관 및 대전 갤러리 조성에 기여한 공로다.

이치범 전 기획관리국장은 교육재정난 해소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여 부채 부담을 대폭 개선하였으며, 특수교육지원체제를 강화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혁신적인 자세로 조직 전체의 성과와 개인성과를 체계적으로 연결하는 등 교육행정 운영의 능률성 및 효율성을 제고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밭교육대상은 1989년 5월 25일에 제정한 상으로 금년이 열아홉번째 시상이며, 유아·특수교육부문, 초등교육부문, 중등교육부문, 예·체능교육부문, 교육행정부문, 평생교육·교육 독지가 부문으로 나뉘어 교육시책 구현과 교육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여 공적이 탁월하게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한밭교육대상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며 유아·특수교육부문과 평생교육·교육 독지가 부문에는 적격자가 없어 이번 선정에서 제외되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31일(수) 오전 10시 대전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리며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오백만원이 수여된다. 

▣ 수상자 명단

구   분

소  속

직 위(급)

성  명

성별

초등교육 부문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원  장

최 진 동

중등교육 부문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

강 진 수

예․체능교육 부문

 대전도마중학교

교  장

김 석 기

교육행정 부문

 대전광역시교육청

전 기획관리국장

이 치 범